제40장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안은 쥐 죽은 듯 고요했다.
偌大한 서재는 칠흑같이 어두웠고, 음산한 바람이 휘몰아쳤다.
이 기괴한 분위기가 얼마나 계속되었을까. 이경진은 고개를 돌려 굳게 잠긴 문을 쳐다보며 한 걸음, 한 걸음 문 쪽으로 다가갔다. 그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서재를 뛰쳐나와 문에 기댄 채 허덕이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기분이었다.
안에 들어간 지 1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온몸의 피가 그 안의 한기에 얼어붙는 것 같았다. 조금만 늦었어도 거기서 죽었을 것이다.
너무 무서워, 너무 무서워.
...
로그인하고 계속 읽기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제40장
41. 제41장
42. 제42장
43. 제43장
44. 제44장
45. 제45장
46. 제46장
47. 제47장
48. 제48장
49. 제49장
50. 제50장
51. 제51장
52. 제52장
53. 제53장
54. 제54장
55. 제55장
56. 제56장
57. 제57장
58. 제58장
59. 제59장
60. 제60장
61. 제61장
62. 제62장
63. 제63장
64. 제64장
65. 제65장
66. 제66장
67. 제67장
68. 제68장
69. 제69장
70. 제70장
71. 제71장
72. 제72장
73. 제73장
74. 제74장
75. 제75장
76. 제76장
77. 제77장
78. 제78장
79. 제79장
80. 제80장
축소
확대
